여선조는 초기에는 유교를 익혔으며 후기에는 도교와 불교를 수행하였고, 여러 가지 신으로 불리는 신선이다. 유교에서는 여선조를 5분의 “문창대군” 중 한 분으로 모시고 있으며 “순양부자”, 순양대선”으로 칭한다. 불교에서는 “문니진불”이라고 칭하며, 보살 중의 한 분이라고 여긴다. 도교에서는 8신선의 한 분으로 모시고 있으며 “묘도천존”이라고 칭한다. 또한 여선조는 도교 순양파의 선조이기 때문에 역대 군왕들에 의해 “순양제군”, “부우제군” 등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민간 이발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역할을 하며 선조라고 불리기도 한다. 복건성의 민간 전설에 의하면 “여동빈은 입을 보살피고 몸은 보살피지 않는다” 라고 알려져 있다. 여선조는 또한 “가난을 도와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약한 어린이들을 여선조의 수양아들 혹은 수양딸로 삼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설도 내려오고 있다. 즈난꽁 내에도 많은 신도들이 자신 혹은 자신의 자녀를 여선조의 수양 자식으로 삼아 일생동안의 평안과 건강을 빌고 있다.